2018. 10. 28. 01:46ㆍGet Around the World/2018 Iceland
DAY 4
Perlan - Reykjavik Downtown - Airport
레이캬비크 다운타운
레이캬비크에서 먹어 보고 싶은게 너무 많았었다.
특히 해피 아워때 로컬 마이크로 맥주집도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 못 갔었다.
매일 저녁 면세점에서 산 맥주 마시기도 바뻤었다.
그리고 로컬 카페도 가고 싶어서 여러 곳 찾아 놨었지만 한 곳뿐이 못 갔었다.
베이커리말고도 브런치 메뉴도 있었던 것 같다.
평점이 좋은 베이커리 들려서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먹을려고 몇 개 구입했었다.
시간이 된다면 여기서 커피 한 잔과 먹고 싶었는데...
평점이 좋은만큼 정말 맛있었다. 강추
Sandholt Bakery & Eatery
런치 스페셜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엘 갔다.
이 날 대구가 스페셜로 나왔는데 둘 다 대구를 시켰다.
J 언니는 맛있다는데 나는 정말 밍밍했었는데 대구 밑에 갈려 나온 감자 샐러드는 정말 맛었었다.
이 집은 피쉬 스프이 유명하다는데 그걸 먹었었야 했던 것 같다.
아이슬란드 음식 중 피쉬 스프가 맛있다는데 그걸 한 번도 못 먹었다.
Ostabúðin Address: Skólavörðustígur 8, 101 Reykjavík, Iceland
물가가 너무 비싸서 선물 사기가 무서웠다.
대신 보너스 슈퍼 가서 대구 말린 것, 핫도그 머스타드 소스, 그리고 초콜렛을 샀다.
초콜렛은 리커리시 (licorice) 감초가 안 들어간 초콜렛 고른다고 골랐는데 리커리시 들어간 걸 사 오게 되었다.
리커리시는 한국말로 감초인데 한방에 넣는 감초보다 더 쓰다.
리커리시 넣은 초콜렛이 정말 많았는데 이건 추천 안 함. Lakkrís 이 단어를 조심하시길.
저렴하게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보너스 슈퍼. 아이슬란드 전역에 있다.
나머지 기념품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 난다.
어느 가게가 더 싸고 그런 것 없다. 무조건 면세점에서 사기를 권한다.
심지어 냉장고 자석도 공항이 더 싸다.
J언니가 첫 날 본 냉장고 자석이 다른 곳에도 안 팔아서 그걸 사겠다고 냉장고 자석 파는 가게라는 가게는 거의 다 들어간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 처음 봤던 가게를 겨우 찾았다. 언니가 원했던 냉장고 자석 딱 하나 남아 있었다.
운이 좋았던걸까. 언니가 같이 와줘서 고맙다고 나도 하나 사 줬다.
내가 그나마 기념품으로 산 것은 양 인형과 화장품
양 인형은 회사 사장님 여친분이 아이슬란드 양을 수입해서 키우셨는데 그 양털로 인형을 만들어 주셨었다.
아이슬란드에서 양털로 만든 인형이 있길래 선물 받은 인형 옆에 둘려고 하나 구입했다.
생각보다 이 곳의 양털 울은 꽤 거칠었다.
그리고 화장품은.. 유세린 이 제품은 캐나다에서는 안 판다.
유일하게 한국 & 캐나다보다 싸게 파는 제품 발견함.
약국에서 계산하는데 금발의 파란 눈을 가진 아가씨 "감사합니다"라고 해서 깜놀랬었다.
이 약국에 한국 사람들 많이 오나? 동네 약국을 갔는데... ㅎㅎㅎ
날이 좋아서 이리 저리 구경다녔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멀리 가진 않고 메인 거리에서 왔다 갔다 했던 것 같다.
대부분이 냉장고 자석 찾느라고 돌아다녔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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