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속 다른 행성으로 여행 - 아이슬란드 Day 3 굴포스

2018. 10. 25. 12:12Get Around the World/2018 Iceland





DAY 3

Thingvellir - Geysir - Gullfoss - Kerið - Selfoss




굴포스

골든 서클의 또 다른 관광 명소인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Gull은 아이슬란드어로 금이라는 뜻, Foss는 폭포 그래서 금폭포란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에서 포스톤즈가 엄청 감동 받았던 곳.


맑은 날에 아름다운 무지개를 선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폭포란다.

운 좋게 도착하자마자 무지개가 걸친 것을 봤다.







이날 싱벨리어에 있을 때만 빼곤 계속 화창하고 더운 여름 날씨였다.

가끔 반팔만 입고 있어도 될 듯 덥기도 했다.

깍아진 계곡에 2단으로 걸쳐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내는 폭포. 전체 높이는 32m란다.









굴포스 반대편, 너무 평온하다.




물 떨어지는 폭포만 보고 특히 할 것이 없었다.

가장 짧게 있었던 것 같다.






이 곳도 주차비와 입장료가 없다.

굴포스를 떠나 시간이 되면 케리드 분화구 호수에 들리고 안 되면 바로 셀포스가서 저녁 먹기로 했다.






셀포스로 가는 방향, 참 다양한 날씨를 만났다.




파란 하늘을 보여 주다가도






비가 한바탕 쏟아질 듯한 하늘






그리고 무지개






우리가 지나가고 생겨서 차 뒤로 봐야 했었다.



이 날 무지개 정말 많이 봤었다.

전 날 우연히 본 무지개에 감동 받아서 좋아라 했는데 어쩌면 아이슬란드인들에게는 무지개가 그냥 일상일 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