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3일차 -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 가우디 공원

2019. 2. 8. 16:45Get Around the World/2015 Barcelona, SP




DAY 3




가우디 공원

이 날은 종일 가우디 작품만 둘러보기로 했다.

일명 가우디 투어 데이라고 정하고 가우디와 관련된 곳을 다 돌아보기로 해서 조금 빡빡한 일정이 될 것 같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 준비한다고 찬장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에스프레소 머신!

직접 스토브에 올려서 끓이는 에스프레소 머신. 우리가 제대로 했던 걸까. 일주일 내내 만들어 마셨지만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진 적이 없다.

그냥 커피를 마셨었다.








늘 깔끔했던 주방.

울 방이 주방 맞은 편에 있어서 사용하기는 편했지만 밤늦게 사용하는 다른 숙박객들때문에 소음이 방으로 그대로 전해져서 조금 시끄러웠다.







본격적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서 다닐꺼라서 T-10을 구매했다.

있는 동안 T-10을 3번이나 구매했었다. T-10 한 장씩 구입해서 둘이서 같이 사용했었다.

구매방법은 무진장 쉬움. 그냥 영어 선택하고 T-10누르고 장수 누르고 Confirm누르고 돈 넣으면 끝!







숙소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 지하철로 두정거장인데 안 걸어갔다.

많이 돌아다니는 날이라서 일찍 서둘러야 하고 아침부터 체력 소모하기 싫었다.

바르셀로나의 지하철과 기차의 문들은 자동으로 안 열린다. 초록불이 들어오면 눌러야지 문이 열린다.

그냥 서 있다가는 못내리게 되는 경우 생긴다.








티격했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친구를 위해 공원은 갔다.

친구는 성당 건물 밖만 구경하고 싶어서 여행 계획 짤때 나보고 너는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는 밖에서만 보고 있을께 그랬던거란다.

아 근대.. 미안.. 바깥 구경할려면 입장료를 내야함.

그래서 성당 전체가 다 보이는 공원에서 조금 놀다가 구엘 공원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중심으로 앞뒤로 공원이 하나씩있다.

뒷편에 있는건 사그라다 파밀리아 공원이고 앞은 가우디 광장 (Placa de Gaudi)이다.

이 곳에 유명한 포토존이 있는데 이 포토존은 늘 사람들로 바글하다.

서둘러서 사진찍고 비켜줘야하기에 여유있게 감상하기는 어려웠다.

우리도 인증샷만 찍고 나와야 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구엘 공원으로 바로 가는 방법은 버스밖에 없는데 버스를 탈려면 조금 걸어야 한다.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본 사그라다 파밀리아






버스타러 가는 길에 보는 가로등, 가우디스럽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약 800m 걸어서 Sant Antoni Maria Claret-Lepant에서 Gràcia방향 92번을 타고 10번째 스탑 Ctra del Carmel-Parc Güell에서 내리면 된다.

정문은 아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