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3일차 - 포트벨, 마레마그넘, 람블라 데 마르, 콜롬버스 타워
DAY 3 포트벨 (Port Vell) 장보고 숙소로 돌아가서 한 2시간 낮잠을 잤다. 그리고 저녁도 먹을 겸 포트벨로 이동했다.한숨 자고나니, 저녁 9시정도 된 것 같다.3일째부터 우리는 시에스타 모드로 변하는 것 같았다.평소에 저녁을 늦게 안 먹는다는 친구. 근대 우린 계속 저녁을 10시 이후에 먹게 되고 중간에 숙소에 와서 쉬기도 하고. 저녁을 람블라거리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근대 친구가 오늘 다른 길로 가보자고 한다.왠지 점점 으슥해지는 골목...소리 꽥꽥지르며 어느 한 여성에게 윽박을 지르는 한 남성을 목격했다.둘 다 상태가 별로인 듯 해 보였는데 어두운 곳에서 그러니 더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아... 정말 벗어나고 싶었다. 어쩌다보니 카탈루냐 광장쪽이 아니라 보른지구로 내려와 ..
2019. 2. 12.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