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박 4일 자유여행 - Day 4 다이칸야마

2018. 11. 5. 15:00Get Around the World/2015 Tokyo, JP





DAY 4

다이칸야마 - 하네다 공항




다이칸야마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이 오후여서 오전에는 다이칸야마를 지인들과 들렸다.

다이칸야마는 최신 유행의 발상지이고 대사관이나 외국인 거주지가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이다.

여유롭게 브런치를 한다든지 커피 한잔하기에 좋은 곳.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운치가 더 있었다.









Daikanyama 츠타야 서점 2층




Daikanyama





비 오는 도쿄





하네다 공항

토론토행 비행기가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기에 볼거리가 많은 하네다 공항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로망의 도쿄 타워



이 날은 비가 종일 내렸다.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 휴가도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운 맘을 아는 걸까.



비가 와서 도쿄 감성이 물씬..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길





하네다 공항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데코가 참 많았고 무엇보다 이뻤다.

하네다 공항에는 국내선과 국제선 둘 다 있는데 정말 많은 레스토랑과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는 샵들이 많았었다.









그리고 비행기 이륙 & 착륙등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국내선 타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국제선으로 옮겨 체크인을 했다.

에어 캐나다 체크인하는데 내 앞에 울 회사 일본 오피스의 에이전트와 그 분의 와이프가 떡 계셨다.

알고는 있었다. 같은 날 같은 비행기 타고 토론토로 간다는 걸. 하지만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그 에이전트 분은 당황하기도 하고 무슨 상황인가 어리둥절해서 반가워 하기 보다는 '너 누구세요?' 하는 표정이었다.

울 회사 대표님이 그 에이전트 분께 두고 두고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 담에는 아는 척 해라. 이다.. ㅎㅎㅎ

토론토 도착했을때, 입국장에서는 울 회사 대표와 먼저 와 계셨던 일본 오피스 대표가 떡 계셨다는...


국제선에도 크리스마스 데코





이렇게 꾸며 놓은거 너무 좋아함.





에도 시대를 연출한 곳





하네다 공항으로 놀러 올 만도 하다.




에도 시대 거리





지인들과 함께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고 아쉽게 헤어져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