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캐나다 본토의 최남단

2019. 1. 18. 01:35Life in Canada/Ontario

Point Pelee National Park


Leamington, Ontario





연휴 마지막날은 캐나다 본토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포인트 필리 국립공원을 갔다.

이 곳은 거의 습지와 삼림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새 관찰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포인트 필리는 캐나다 최초의 자연 보존을 위해 설립된 국립공원이라고 한다.



주차장에서 본토 땅끝 포인트 근처로 데려다 주는 셔틀 버스가 있다. 주차장이 여름과 겨울과 다른 곳에 있다.





웰컴 사인. 5월인데 진심 너무 추웠다. (패딩 입은 사람들이 많았음)




비는 안 왔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파도가 장난 아니었다.





물가 걷기가 무서웠다. 파도가 세기가 장난 아니었었다.




다양한 새들이 정말 많았었다. 숲 속을 걷는데 새소리 밖에 안 들렸다.






진정 갈매기 발 사이즈인가?






포인트 필리에서 유명한 제비 (Barn Swallows)




배 부분은 고은 갈색





습지대를 구경할 수 있는 보드 워크도 있다.




Boardwalk across a marsh in the park




보드워크를 따라 걷다보면 이런 저런 생태계를 볼 수 있다.





캐나다 구스 가족





봄인데 가을스러운 분위기





날씨는 정말 좋아보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고 추웠었다.



토론토로 돌아 갈 길이 멀어서 반나절만 공원에서 보내고 돌아왔다.

새 관찰이 외에 카누도 탈 수 있고 직접 음식을 싸 와서 소풍놀이도 할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여름 주말이나 연휴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기 딱 좋은 곳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