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로라 빌리지 개썰매 체험

2018. 11. 24. 15:00Life in Canada/Yellowknife

DAY 2


Aurora Village, Yellowknife, NT





Dog Team Ride Experience

둘째 날은 크리스마스 당일이라서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둘째 날은 개썰매 체험을 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스노우슈즈 체험이나 얼음낚시 등 다른 프로그램들도 있었다.

단 가격들이 싸지 않다.


개썰매는 썰매개가 이끄는 썰매에 4명이 탑승할 수 있고 오로라 빌리지 직원들 중 썰매를 끌 줄 아는 직원이 운전(?)한다.

오로라 빌리지 한 바퀴 도는데 약 20분 정도 탔던 것 같다.

20분 정도라고 하면 굉장히 짧네~ 하겠지만 실제로는 타면 생각보다 길었다.



질주 본능을 갖고 태어난 시베리안 허스키.





나도 달리고 싶다~








아우~거리며 엄청 울던 허스키



나 달리고 싶어요~라고 늑대처럼 우는 허스키

한국말 하니 알아듣는 듯 하다. ㅎㅎㅎㅎ





개썰매 타고 다시 다운타운으로 데려다 주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오로라 빌리지 주변을 산책했었다.



깜깜할 때 봤던 이 곳.




해가 뜬 지 두 시간 만에 해가 진다.




오로라 관측하는 장소




티피는 이렇게 생겼다.




전 날과 비슷한 온도 영하 -25.





개썰매 타고 난 뒤. 속눈썹도 얼 정도임.





해가 정말 빨리 진다.




오로라 빌리지에서 만들어 놓은 썰매 슬라이딩 타기







생각보다 가팔랐다.

아이스 하키도 할 수 있게 하키 스틱도 가져다 놨는데 우리는 추워서 티피에서 도란도란 다른 관광객들과 이야기 나누다 돌아왔다.

돌아올 때는 호텔이 아닌 오로라 빌리지 사무실에서 내려준다.

오로라 빌리지 사무실 안에도 기프트샵이 있어서 구경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석양도 이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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