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오타와 여행

2018. 11. 21. 15:00Life in Canada/Ontario

오타와에서 가 볼 곳


The capital city of Canada, Ottawa, Ontario





리도홀 (Rideau Hall)

총독 관저이기도 한 리도홀은 국빈들이 오면 이 곳에서 환영 만찬이 열린단다.

그리고 초대된 각 나라 귀빈들은 나무를 선물하여 리도홀 정원에 심겨진단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써 식수를 한 사람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들 있다.



리도홀 입구



정원말고는 그닥 볼 것이 없었던 곳이었다.

가을에 단풍 시기에 맞추어서 가면 이쁠 것 같은 곳이었다.

그 외는 굳이 안 가 봐도 될 듯 함.



총독 관저




캐나다 역사 박물관 (Canadian Museum of History)

내가 방문했을때는 이름이 캐나다 문명 박물관 (Canadian Museum of Civilization)이었다.

캐나다의 인류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에 관련된 물질문화자료를 수집, 연구, 보존과 전시하는 것이 이 박물관의 주요 목적이기에 문명 박물관이라고 하기 보다 역사 박물관이 타당하다고 2012년 10월 캐나다 역사 박물관으로 변경하였단다.


아이맥스 상영관. 뭘 봤는지 기억이 안 난다.



캐나다 문명 박물관은 백인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이후 시기의 문명 만을 대상으로하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 원주민들 역사까지 포함한 천년이 넘는 캐나다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하는 대형 박물관이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기억에 남는 곳이다.


1900년대 동네를 그대로 재현해 두었다.






어느 집에 사람이 있어서 빼곰히 들여다 봤더니 그 당시 의복은 입은 사람이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강을 못 건너니 하룻밤 자고 가라고 그런다.

그러면서 따뜻한 차 한잔을 주겠다면서 그 당시 상황을 재현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말을 이상하게 걸어서 깜짝 놀랐었는데 관람자와 교감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게 인상적이었다.



1900년대 의복을 입고 그 당시 상황을 재현 중.




실사 크기




미니어처였던걸로 기억된다.





원주민들의 문화도 많이 보관하고 있었다.




원주민의 예술 작품




어느 전시관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바닥에 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국식으로 치면 솟대같은 것





한국식으로 치면 장승같은 것







인상적이었던 천장



역사 박물관에서 바라 본 국회의사당



이 두 곳 외에도 오타와에서 가 볼 곳은 많다.

동전을 만든 곳인 로얄 민트 박물관, 귀신이 나온다는 감옥에서 일박하기, 그리고 리도 운하등등 많다.

사계절 다 이뻤던 도시였고 갈 때마다 좋았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