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박 4일 자유여행 - Day 2 센소지

2018. 10. 30. 14:36Get Around the World/2015 Tokyo, JP





DAY 2

센소지 - 도쿄 스카이트리 - 블루 보틀 - 오모테산도 - 신주쿠 - 시부야




센소지

도쿄에서 가장 큰 절이며 아사쿠사의 상징인 가미나리몬은 이 절의 정문이며,

정문과 중문 사이에 상점들이 죽 늘어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

한 어부 형제가 바다 또는 스미다 강에서 그물에 걸려 올라온 관세음 보살상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절이라고 하지만,

 건물은 에도시대의 건축 스타일이란다.

도쿄의 많은 건물들이 관동 대지진과 태평양 전쟁으로 인해 많이 유실되었기에

이 절도 원래의 건물이 아니라 재건한 것이란다.




도쿄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들린단다.

나도 그 이유로 들리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많은 인파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지만 일본스러운 분위기는 만끽할 수 있다.



가미나리몬




아사쿠사 또는 센소지





사람보다 더 커보이는 짚신

   




무병장수를 비는 향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옛날 방식으로 물 펌프


 



콩고물이 잔뜩 묻은 당고

 







도쿄 스카이트리

전에 도쿄를 방문했을 때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없었다.

직장 동료가 올라가 보니 별 것 없고 화장실이 엄청 좋았단다.

화장실을 구경하고자 비싼 입장료를 올라가기에는 돈이 아깝단다.




검색 결과 도쿄 스카이트리 옆에 있는 백화점 삼십몇 층에 가면 전망할 수 있는 곳이 있단다.

도쿄 스카이트리로 올라가기보다는 그 백화점을 가기로 했다.


센소지에서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그리 안 멀어 보여서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조금 많이 걸어야 했었다.



아사히 건물과 도쿄 스카이트리



다행히 11월임에도 불구하고 화창한 하늘과 따뜻한 기온 덕에 걸을만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그래도 걷기엔 괜찮은 날씨였었다. (다행히도...)

강을 건너야 하기에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걷는 걸 추천 안 한다.



도쿄 스카이트리 옆에 있는 백화점 전망대에서 본 도쿄 풍경





도쿄 스카이트리 옆에 있는 백화점 전망대에서 본 도쿄 풍경





도쿄 스카이트리와 백화점 중간






바로 앞이 도쿄 스카이트리